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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은 기본적으로 좋지만 복불복인지 연패할 때도 꽤 있는 편. 하지만 물고 늘어지면 마지막엔 반드시 이긴다.

  • 에밀리에게 있어 사랑의 정의는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것의 중심이며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물론 그만큼 자기도 좋아하는 편이라 자기애도 꽤나 높은편. 

  • 작은 슬럼가 출신으로 찢어지게 가난한 변변치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릴 때부터 타고난 건 운 뿐이라 종종 동네 꼬마나 양아치들로부터 내기로 한 두푼 얻기 시작한게 점점 버릇이 되었고 이때부터 본인이 어느 정도 천운을 타고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주변에 변변치 않은 인간이 없어서 인지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같이 자라온 친구에게 꽤나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데 본인은 이걸 사랑이라 인정했다. 때문인지 에밀리의 소원은 철이 들 때부터 그녀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 뿐이었다. 내기에서 번 돈은 주로 그녀를 위해 썼으며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 돈을 모아 지긋지긋한 곳을 탈출하겠다는 일념하나로 갱단과 큰 도박을 한 끝에 목돈을 가지게 되었고. 이 일을 계기로 목숨을 위협받자 에밀리는 아예 단원의 일원 한 명을 묵사발 내버리고 그녀를 데리고 보디가드를 고용해 라스베이거스로 도망쳐왔다.

  • 그저 재미를 추구하기 위한 내기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도박광.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내기에는 한계 없이 전부 딜 한다. 안전을 추구하는 것 같으면서도 손해라고 보여지는 것도 자신이 그저 재밌다면 전부 걸고 보는 변덕 때문에 속내를 전혀 알 수 없다.

  • 말투는 묘하게 남의 성질을 긁는 반말투에 항상 텐션이 업 되어있다. 남을 도발하거나 구슬려서 자기 편한대로 유도하는데는 도가 튼 성격으로 자신의 이런 술수가 통하지 않는 상대한테는 쉽게 삐진다.

  • 전혀 종잡을 수 없는 성격으로 말의 앞뒤가 안 맞거나 자꾸 바뀌거나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거나 그저 재미만 있으면 뱉고 보는 피곤한 성격.

  • 유성애 만능주의, 사랑이 세상의 전부. 사랑은 만능 뭐든 이뤄줄 수 있는 마법의 감정! 이라고 믿는 듯 하다. 이 부분은 말이 안 통하니 크게 신경쓰지 말자.

에밀리 전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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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세계급 겜블러 에밀리 밀러, 이미 라스베이가스에서 그녀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돈을 잃어도 아랑 곳 않고 판을 키우며 신중에 신중을 가하다 마지막에 돈을 전부 쓸어오는 안전이라고는 전혀 추구 하지 않는 방식을 보인다. 약 5년 전 홀연히 나타난 어린소녀가 내로라하는 겜블러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일대의 돈을 전부 쓸어간 사건은 아직도 관계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 후로도 잊을 만 하면 나타나 일대 카지노의 돈을 전부 쓸어 모으거나, 내킬 때 와서 몇 박 몇일이고 죽치면서 몇 억 달러에 이르는 돈을 얻고는 사라진다. 미국의 여러 억만장자들이 그녀의 스폰이나 스카웃을 제의했지만 전부 거절한채 전혀 소속되지 않고 오직 본인만을 위한 겜블을 한다. 이런 파격적인 행보가 주목받아 매스컴에 알려지고 초세계급이 된 건 거의 3년이 채 되지 않지만 그녀가 전 세계적인 실력의 겜블러라는 건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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