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퍼즐웰

퍼즐러 : 어려운 난제, 혹은 퍼즐을 푸는 사람.

메이즈 퍼즐웰의 재능은 퍼즐을 푸는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흥미를 유발하기만 한다면 어떤 무리한 난이도의 퍼즐이라도 금방 풀어낸다. 가장 간단하게는 100조각짜리 백색 퍼즐, 큐브, 종이에 그린 미로, 더 나아가서는 프로그램 언어의 해석과 암호화된 군사 기밀의 해독까지.

다만 본인이 퍼즐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면 급속도로 집중도가 떨어져 일반인 수준의 실력밖에 발휘하지 못한다. 게다가 퍼즐을 풀며 노는 것 외의 분야에는 문외한이므로, 실생활에 활용하려면 필요한 정보를 '퍼즐'로 제공해 주어야만 풀 수 있다.

추후에 현실과 그의 재능분야를 연계시켜줄 수 있는 세상과의 통역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철부지 도련님. 유복한 환경에서 사랑을 잔뜩 받으며 커서 건방지고 철이 없다.

자신감이 넘치며, 못하는 것도 할 수 있다고 우기는 경향이 있다.

실패를 겪으면 심하게 의기소침해진다.

영국의 작은 귀족 가문 출신. 이름인 메이즈 퍼즐웰(Maze Puzzlewell)은 가명이다.
본명과 거주지는 가족들의 요청에 의해 비공개로 되어있다.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동안. 중학생 정도로 보인다.
신경 안 쓰는 척 하지만 작은 키가 컴플렉스다. 놀리면 아무도 없을 때 조금 운다.

오딜 E. 하트넷

[의형제]

하트넷 형. 재능도 질투도 없이 마주볼 수 있는 나의 또다른 가족. 형이 원하는 한, 피가 섞이지 않아도 나는 형의 동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