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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를 받고 의뢰인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 즉 정보의 매매를 직업으로 삼고 있다. 걸맞은 대가만 지급한다면 의뢰인이 원하는 정보는 그 어떤 것이라도 건넨다. 사소한 개인 정보부터 각종 회사나 단체 등의 기밀까지 그 범위는 매우 방대하다. 거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이루어지지만, 결코 어디에도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그렇게 정보를 사고파는 사람임에도 자신에 대한 정보의 유출은 일절 차단해, 겉으로 드러나는 요소 외에 그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의뢰 또한 매번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헤이화라는 시그니쳐가 없으면 그를 누구라 특정하기가 힘들다. 혹 아는 사람이 생겼다 한들 모두 입 밖에 내지 않거나 그 선에서 유출되지 않게 처리한다.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는 탓에 비리 고발 등의 좋은 일뿐만 아니라 각종 나쁜 사건에도 가리지 않고 얽힌 경우가 많다. 일종의 도구와도 같은 셈.

전신 그림은 @Pct__m님의 커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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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만능주의. 재화에 집착하며, 대가 없는 거래는 없다는 것이 직업에 임하는 기본자세. 자신이 제공하는 모든 정보에는 합당한 대가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실제로도 그리 행동하기 때문에 인색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쉽다. 어디에 쓰려고 그렇게 돈을 모으느냐고 물으면 그저 침묵하거나 말을 돌린다.

 독특한 말투와 행동거지. 어딘가 종잡을 수 없는 성격. 그러나 재화에 있어 인색한 것과는 달리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융통성이 있고 드물게 대가 없는 배려를   베풀 때도 있다. 자발적 아웃사이더 같은 인상이지만 친화력이 높으며 사람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한다. 장난을 치거나 농담을 주고 받는 일도 자주 있다.

 신용이 절대적인 직업 특성상 절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는 주의. 또한, 한 번 입수한 정보를 대가 없이 발설하는 일은 결코 없으며 취미와는 별개로 의뢰 중 의뢰 내용 이외, 그 이상의 정보를 불필요하게 수집하는 일 또한 하지 않는다.

 자신은 오직 정보를 거래하는 사람.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어떠한 결과가 나오던, 사람들이 자신을 쓰기 좋은 도구라고 말하던 신경 쓰지 않는다. 마이웨이적 성향.

  • 눈을 가릴 정도로 길게 내린 앞머리와 히죽이는 입매 탓에 의중을 파악하기가 힘들다. 두 눈을 다 보기가 힘들 정도.

  • 취미는 웹서핑, 과 그를 빙자한 정보 탐색. 인터넷 활동.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런저런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는 듯하다. 최근에는 온라인 게임에 버닝 중.

  • 추위를 굉장히 많이 탄다. 속옷 위에 면 셔츠, 목폴라, 조끼, 기모 달린 후드티를 입고서도 그 위에 겉옷을 걸친다. 추운 곳에서는 조금만 있어도 코끝이나 손끝이 붉어진다.

  • 노트북 구석에 붙은 촌스러운 금색 해골은…전자파 차단 스티커(라고 말한)다.

  • 어두침침한 곳에 자주 박혀 있다. 야외 활동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빛 밝은 곳도 쥐약.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이면 늘상 구석 어드메에 앉아 노트북을 두드리고 있다.

  • 운동도 거의 하지 않아 생활에 필요한 아주 기본적인 근육 정도밖에는 없는 깡마른 몸. 보이는 그대로 근력도 매우 낮다. 힘쓰는 일에는 영 서투르다.

  • 독특한 웃음소리와 말투. 당신, 혹은 ~찌로 타인을 부르며 ~입니다요 하는 어미를 사용한다.

  • 너덜너덜한 녹색 뱀 봉제인형을 가지고 있다. 이름은 진진. 꽤 오래된 것인지 군데군데 헤져 있으나 소중히 다룬 태가 난다.

  • 불면증.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는 한다.

첸 보웬

그러면, 그러지 말았어야지. 이젠 행복이라는 이름도 믿을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나의 가장 소중한 것까지 앗아갈지 모른다는 걸 알고있나요?

​조슈아 폰 프리드리히

[Save the kitchen]

황제님의 스승입니다요~ 황제의 브로큰-키친을 막는 ㄱ…아앗, 리히찌!!! 거기에 바게트를 넣으면 안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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