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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녀란 군주의 딸, 혹은 왕족의 여성을 칭하는 말로 엘리노어의 경우 전자에 해당된다. 그는 라프테니아의 유일한 왕녀로써 화사한 외모라던가 격식없이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인해 왕실과 본인의 백성들에게도 두루두루 인기가 많고, 자국의 방송이나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도 왕실의 명예에 누를 끼치지 않는 방향으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는 인근 국가에서도 나름대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폐쇄적이던 라프테니아가 개방되고,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자원 개발과 타국과의 외교 등 각종 정치적 활동에 뛰어들어 놀라운 성과를 걷어들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까지도 왕정 국가 출신의 왕녀임에도 불구하고 근대적인 사고방식보다는 합리를 추구하는 현대적인 정책을 내놓고 있다. 왕위계승권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권력욕은 없는 듯 싶다.

전신 그림은 @TURUCKS4N님의 커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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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테니아

바다와 인접해 있는 기후 좋은 따뜻한 나라. 땅덩어리 자체는 작지만, 오래된 역사를 지닌 것뿐만 아니라 현대까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왕정 체제 국가라는 점에서 유명하다. 20세기까지만 해도 폐쇄적인 면모가 있던 나라라 외부인의 출입은 금할 때가 많았고 주로 풍부한 석유매장량을 내세워 타국과 무역을 하곤 했다. 허나 근래에 들어서는 여타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외부인을 받아들였고, 무역으로 인해 축적된 부가 확연히 드러나는 건축 양식과 성, 지리 특성상의 아름다운 경치, 해안, 등을 이용해 관광자원을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라프테니아의 사건 사고를 꼽자면 과거 바다에 대량 석유 유출 사건이 있었고,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물의를 끼쳐 막대한 배상금을 인근 나라에 물어준 적이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수도 외곽에서 내란이나 정치적 의도의 시위가 자주 일어나 약간 흉흉하지만 나라에서는 나름대로 잘 제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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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는 언제나 다정하고 부드러운 사람이라는 평을 듣는 편이었다. 붙임성 있고 정이 많아 남들과 쉽게 친해지는 편이며, 저보다 어려보인다 하더라도 쉬이 반말이나 험한 말은 꺼내지 않았고 늘상 웃는 낯으로 상대를 대하곤 했다. 어떠한 인연이든 소중히 여긴다.
     

  • 행동 또한 남을 배려하는게 절로 몸에 배어있다.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때는 특유의 강단있되 밝고 상냥한 말씨로 상대방를 잘 달래려 하며 맞춰주는 편이지만, 자신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면 단호하게 행동하는 면도 존재한다. 선과 악의 구분이 뚜렷하고 자신만의 정의관이 강하다.
     

  • 허나 마냥 옛날 동화 속 공주님들처럼 얌전하고 고분고분한 성격은 아니어서, 왕실에서는 왈가닥이라는 소리를 여러 번 듣곤 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또래보다 체력이 좋은 편이라 이리 저리 활발하게 뛰어다니며 쏘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탐구심과 호기심이 왕성하다. 늘 '왜?' 라는 말을 입에서 떼놓지를 않는다. 사건 사고에는 빠지려 하질 않는 편.
     

  • 거짓말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 자신의 감정은 그대로 솔직하게 직설적으로 내뱉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꾸밈없이 담백한 성향이라 상대가 돌려 말하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면도 있으나, 다행히도 어느 정도 사리분별을 하는 눈치는 있어서 아슬아슬하게 넘어가곤 한다. 악의 없는 해맑음이 세상에서 제일 곤란하다, 라는 말의 전형적인 표본.
     

  • 단정한 언행을 구사하지만 사실은 유머나 말장난을 무척 좋아한다.
     

  • 주위에 늘 사람이 많았으므로, 유독 혼자 남겨지거나 하는 데에는 익숙하지 않은 듯 하다. 외로움을 잘 탄다.

  • 이름은 할머니가 지어주셨다. 애칭은 엘리.

  • 간혹 응석둥이 같은 구석도 보여 예상 가능하듯이, 왕가의 막내로 위에 오빠가 한 명 있다. 가족관계는 대표적으로 아버지가 즉위하기 전 오랜 시간 여왕으로써 나라를 통치했던 친할머니와 부모님, 오빠, 그리고 자신이다. 그 외에도 친인척들은 꽤나 많은 편. 친척들과 사이는 꽤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 생일은 5월 27일. 탄생화는 데이지.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매운 요리! 그러나 실은 가리는 음식 하나 없이 잘 먹고 많이 먹는다. 쓴 것은 그다지 달갑지 않지만. 무언가 군것질 하는 것을 좋아해 주위의 잔소리를 많이 듣곤 한다.

  • 취미는 독서. 편독(偏讀)이 심한 편이라 한 번 꽂히면 자신이 이해하든, 이해하지 못하든 간에 해당 주제에 대한 책은 모조리 수집해서 읽는다. 그 대상은 다소 어려운 주제의 경제나 정치 도서부터 각 나라의 코믹스나 만화책에 이르기까지 무척이나 다양하다. 그로 인한 잡지식은 많아졌다는 게 그나마 장점. 최근까지 빠졌던 장르는 유사 과학 서적이다.

  • 어렸을 때부터 유사시에 대비해 스스로 몸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는 교육 덕택에 기본적으로 호신술도 잘 알고, 힘도 좋은 편이다. 펜싱, 사격, 승마 등 다양한 운동을 해 보았고, 특히 승마를 좋아한다. 애마의 이름은 조세핀으로, 하얀 털이 매끄럽고 멋진 말이라고 늘 다른 이들에게 자랑하고 다닌다. 반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자수를 놓는다던가, 뜨개질 같은 손재주가 필요한 분야. 자신의 말로는 못하는 실력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결과물은 늘 좋지 않은 것 같다.

  • 좋아하는 옷은 파스텔 색감의 단정한 블라우스와 바지류. 지금 입은 옷도 겉으로는 미니 드레스 류로 보이지만, 사실은 치마바지의 형식으로 짧은 바지 위에 치마가 덧붙여져 있는 것이다.

조슈아 폰 프리드리히

 

할머니의 주도로 인근 국가의 황제인 조슈아 폰 프리드리히와 정식으로 약혼을 한 사이. 라프테니아 기준 성인인 19세가 되면 정식으로 국혼을 치룰 예정이지만, 본인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합법적으로든 은밀하게든 호시탐탐 약혼을 깰 기회를 노리고 있다.

나오

이곳을 벗어나고 맞이할, 미래의 일상을 위해 이정표를 만들어주기로 약속한 사이.

첸 보웬

왠지 모르게 귀여워하게 된다. 첸을 보다 보면 어쩐지 마구 부둥부둥 해주고 싶은 기분이 드는데...? 어쨌든 앞으로도 내가 잘 대해줄게요!

푸딩

[서로를 지켜주는 관계]

모 왕국의 평범한 왕녀인 저, 아무래도 경찰의 보디가드가 된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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